개혁주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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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과 개혁교회

  1. 종교개혁 이야기16세기 종교개혁은 교회를 성경으로 돌아가게 하여 새롭게 하려는 운동이었습니다. 루터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의를 다시 발견했고, 츠빙글리와 칼뱅과 불링거와 녹스를 거쳐 개혁교회가 여러 나라에 세워졌습니다.
  2.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신앙고백은 교회가 성경에서 배운 믿음을 함께 말하는 글입니다. 개혁교회는 벨직 신앙고백,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 신경, 웨스트민스터 표준 문서를 성경 아래에 있는 기준으로 받아 믿음을 가르치고 지키며 하나 되는 데 씁니다.
  3. 한국의 장로교회한국 장로교회는 한국어 성경과 선교사들의 수고, 그리고 스스로 말씀을 읽고 전한 한국인 신자들에게서 자랐습니다. 부흥과 독노회의 기쁨도, 신사참배 결의와 분열의 아픔도 있는 이 역사는 오늘의 교회를 감사와 회개와 하나 됨으로 부릅니다.

다섯 솔라

  1. 오직 성경‘오직 성경’은 성경만이 믿음과 삶의 오류 없는 규범이라는 종교개혁의 고백입니다. 개혁교회는 신경과 교부들과 교회의 가르침을 귀히 여기되 성경 아래에 두고, 성경 안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을 모든 논쟁의 최고 재판관으로 고백합니다.
  2. 오직 은혜, 오직 믿음구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이며, 우리는 그 선물을 오직 믿음으로 받습니다. 개혁교회는 하나님이 우리 안의 무엇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여겨 주심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시며, 그 믿음은 결코 홀로 있지 않고 사랑으로 일한다고 고백합니다.
  3.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시고, 그분이 단번에 드리신 제사로 구원은 온전히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개혁교회는 구원의 모든 것과 삶의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1. 작정과 예정개혁교회는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지혜롭고 거룩한 뜻을 따라 일어날 모든 일을 정하셨고, 그 뜻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들을 값없는 은혜로 생명에 예정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이 높은 신비는 사색이나 두려움이 아니라 겸손과 확신과 찬송을 위해 주어졌습니다.
  2. 도르트 신경의 다섯 교리1618–1619년 도르트 총회는 항론파의 다섯 조항에 답하여 무조건적 선택, 모든 이에게 충분하고 택한 이들에게 효력 있는 그리스도의 죽음, 사람의 부패와 하나님의 효과적 은혜, 성도의 견인을 고백했습니다. 이 신경은 논쟁의 문서이면서 불안한 양심을 위로하려는 목회의 문서이기도 합니다.
  3. 효과적 부르심과 성도의 견인복음은 모든 사람을 부르지만, 성령께서는 그 말씀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마음속에서 효과적으로 부르셔서 새로 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믿게 하십니다. 그렇게 부르신 이들을 하나님은 끝까지 지키시며, 흔들리는 확신도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

언약

  1. 행위 언약과 은혜 언약개혁교회는 하나님이 스스로 낮추셔서 언약으로 사람을 대하신다고 고백합니다. 아담과 맺으신 행위 언약은 그의 불순종으로 깨어졌지만, 하나님은 둘째 아담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 언약을 세우시고 그분의 순종과 십자가로 죄인에게 생명을 값없이 주십니다.
  2. 하나의 은혜 언약, 여러 시대개혁교회는 구약과 신약이 서로 다른 두 구원의 길이 아니라, 본질이 같은 하나의 은혜 언약이 두 방식으로 시행된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율법 시대의 약속과 제사와 할례도, 복음 시대의 말씀과 성례도 같은 그리스도를 주며, 이스라엘과 교회는 그분 안에서 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3. 언약의 표: 세례와 유아세례개혁교회는 성례를 은혜 언약의 표와 인으로 고백합니다. 세례는 그리스도께 접붙여지고 죄 씻음과 거듭남을 얻는 것을 보여 주고 인 치는 표이며, 할례가 이스라엘의 아이들에게 주어졌듯이 믿는 이의 자녀도 언약에 속하므로 그 표를 받습니다.

교회와 예배

  1. 장로 정치개혁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이시며, 그분이 교회에 목사와 장로와 집사를 주시고 장로들이 함께 모여 교회를 다스리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당회와 노회와 총회로 이어지는 장로 정치는 직분자의 권세가 아니라 말씀과 양 무리를 섬기기 위한 질서입니다.
  2. 말씀 중심의 예배개혁교회는 하나님이 친히 정하신 방식대로 예배해야 한다는 규정 원리를 고백하고, 주의 날에 말씀의 낭독과 설교, 기도, 찬송, 성례, 헌금으로 단순하고 경건하게 예배합니다. 설교는 성령께서 믿음을 일으키고 세우시는 은혜의 방편이며, 바르게 전해지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신다고 믿습니다.
  3. 성찬: 그리스도의 영적 임재개혁교회는 성찬에서 믿는 이가 떡과 잔을 받을 때 성령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와 그 죽으심의 모든 은덕을 참으로 받아 먹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하늘에 계시지만 성령께서 우리를 그분과 하나로 묶으시므로, 성찬은 떡이 몸으로 변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한 기념에 그치는 것도 아닌 그리스도와의 참된 교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1.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첫 물음에서, 사람이 사는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개혁교회는 이 둘이 하나의 목적이며,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이 그 길을 보여 주는 유일한 규칙이라고 고백합니다.
  2. 죄, 은혜, 감사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우리의 유일한 위로가 우리가 신실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데 있다고 고백하고, 이 위로 안에 살려면 우리의 죄와 비참, 그리스도 안에서 받는 구원, 그 구원에 대한 감사를 알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선한 일과 계명과 기도는 구원을 얻으려는 사다리가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의 감사입니다.
  3. 소명: 삶의 모든 영역종교개혁은 수도원과 성직만이 아니라 정직한 모든 일이 하나님이 맡기신 부르심이라는 것을 되찾았습니다. 개혁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삶의 모든 영역의 주이시라고 고백하며, 그리스도인은 가정과 일터와 사회에서 이웃을 섬기고 쉼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평범한 하루 속에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