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년설
Premillennialism
전천년설은 그리스도께서 천년왕국 전에 다시 오셔서 성도들을 일으키시고, 땅 위에서 천 년 동안 다스리신 뒤에 마지막 심판과 새 창조가 온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초대 교회 교부들에게서 볼 수 있는 역사적 전천년설과 19세기에 체계화된 세대주의 전천년설이 있습니다.
재림 뒤에 오는 천 년
‘전천년’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 앞에 온다는 뜻입니다. 이 견해는 요한계시록 19장과 20장을 일어날 차례대로 읽습니다. 19장에서 백마 탄 이가 하늘에서 나와 원수를 이기시고, 20장에서 사단이 결박되며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립니다. 전천년설은 4절과 5절에 같은 동사 자오(ζάω)가 쓰인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 살지 못하였더라. 이것은 첫째 부활이니라.
계 20:5
나머지 죽은 자들이 천 년 뒤에 ‘살아나는’ 것이 몸의 부활이라면, 앞의 성도들이 ‘살아서’ 다스리는 것도 몸의 부활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부활을 "그러나 각 사람이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말하는 것 (고전 15:23), "백 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처럼 아직 죽음이 남아 있으면서도 지금과는 다른 평화의 시대를 그리는 예언 (사 65:20), 사도들이 "그러므로 그들이 함께 왔을 때에 그분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주께서 이때에 그 왕국을 이스라엘에게 다시 회복시켜 주고자 하시나이까? 하매" 하고 물은 일 (행 1:6)도 근거로 듭니다. 이 견해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 땅의 역사 안에서 눈에 보이게 이루어진다는 데 큰 무게를 둡니다.
두 갈래
역사적 전천년설은 2세기 교부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파피아스와 유스티누스와 이레나이우스는 재림 뒤 의인들이 새롭게 된 땅에서 다스리리라고 가르쳤고 이레나이우스, 이단 반박 5권, 유스티누스는 다르게 생각하는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많다는 것도 인정했습니다 유스티누스, 트리포와의 대화 80장. 이 견해에서 교회는 마지막 환난을 지나고, 그리스도께서 "그 날들의 환난 뒤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자기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오셔서 택하신 자들을 모으십니다 (마 24:29).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오래 소수 견해였으나 17세기 영국의 일부 학자와 청교도 사이에서 다시 일어났고, 지금도 많은 복음주의자가 따릅니다.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19세기에 존 넬슨 다비가 체계화하고 스코필드 관주 성경(1909)이 널리 퍼뜨렸습니다 스코필드 관주 성경. 19세기 말 D. L. 무디 같은 부흥사들의 설교도 재림이 천 년 앞에 온다는 소망을 널리 알렸습니다. 세대주의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교회를 구별하여 다루신다고 보아, 그리스도께서 먼저 교회를 끌어올리시고(휴거) 다니엘의 마지막 한 이레로 읽는 칠 년 환난 뒤에 성도들과 함께 오셔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는 천 년 왕국을 세우신다고 가르칩니다. 한국 교회에도 이 견해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견해들과의 대화
무천년설과 후천년설을 따르는 이들은, 상징이 많은 요한계시록이 같은 시대를 여러 번 되풀이해 보여 준다고 읽을 수 있고, 다른 곳에서 예수께서 의인과 악인이 한때에 함께 부활한다고 하셨다고 답합니다 (요 5:28-29). 전천년설은 그 ‘때’가 긴 기간을 가리킬 수 있고, 요한계시록 20장이 그 기간을 더 자세히 밝혀 준다고 응답합니다. 이 논의는 복음주의 안의 오랜 대화이며, 어느 쪽도 다른 쪽의 믿음을 의심할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세 견해는 교리 과정의 재림과 천년왕국 과와 휴거와 천년왕국은 무엇인가?에서 나란히 다룹니다.
출처
- 이레나이우스, 이단 반박 읽기
- 유스티누스, 트리포와의 대화 80
- C. I. 스코필드, 스코필드 관주 성경 1909
이 앱에서 더 배우기
성경 인용: 개역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