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년설
Postmillennialism
후천년설은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이 온 세상에 퍼져 오랜 의와 평화의 시대, 곧 천년왕국이 이루어진 뒤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이 견해에서 천 년은 문자 그대로의 천 년이 아니라 긴 시대일 수 있습니다.
복음이 땅을 채운 뒤에
‘후천년’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 뒤에 온다는 뜻입니다. 이 견해는 하나님 나라가 누룩처럼 자라 세상을 바꾸어 간다는 예수의 비유에서 출발합니다.
그분께서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하늘의 왕국은 마치 어떤 여자가 가져다가 굵은 가루 서 말 속에 숨겨 넣어 마침내 전부를 뜨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시니라.
마 13:33
하나님은 메시아에게 "내게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이교도들을 네게 상속물로 주고 땅의 맨 끝 지역들을 네게 소유물로 주리라."라고 약속하셨고 (시 2:8), 이사야는 "그것들이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상하게 하거나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물들이 바다를 덮는 것 같이 주를 아는 지식이 땅에 충만할 것이기 때문이니라."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사 11:9).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제자들을 모든 족속에게 보내셨고 (마 28:18-19),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그분께서 모든 원수를 그분의 발아래 두실 때까지 그분께서 반드시 통치해야 하나니"라고 말합니다 (고전 15:25). 후천년설은 이 말씀들을 근거로, 성령께서 복음과 기도와 교회를 통해 많은 민족을 그리스도께 돌이키시고 세상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깊이 바뀐 뒤에 그리스도께서 오신다고 봅니다. 요한계시록 20장의 사단의 결박과 성도들의 다스림도 이 복음의 승리를 그린 것으로 읽습니다.
이 소망은 사람의 진보에 대한 낙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을 성령으로 이루신다는 확신입니다. 매튜 헨리의 해설은 요한계시록 20장에서 이렇게 기대합니다. "적그리스도적이고 우상숭배적이며 박해하는 세력들이 멸망한 후에 천 년이 이어질 것을 우리는 기대할 수 있으며, 그동안 교리와 예배와 거룩함에서 순수한 기독교가 온 땅에 알려질 것입니다" 매튜 헨리.
이 소망의 역사
17세기의 많은 청교도는 유대인과 열방이 대규모로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날을 기대했고, 18세기의 조나단 에드워즈는 부흥을 통해 교회의 영광스러운 시대가 오리라고 소망했습니다. 19세기 영미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많은 이가 이 소망을 품고 선교와 사회 개혁에 힘썼습니다. 미국의 찰스 하지도 재림 전에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고 큰 회심이 일어나리라고 가르쳤습니다 찰스 하지, 조직신학. 두 차례의 세계대전 뒤 이 견해는 크게 줄었지만 지금도 따르는 이들이 있습니다.
다른 견해들과의 대화
후천년설은 무천년설과 함께 천 년을 재림 전에 두고, 재림 때 한 번의 부활과 심판을 기다립니다. 두 견해의 차이는 재림 전에 복음이 세상을 얼마나 바꾸리라고 기대하느냐에 있습니다. 전천년설과 무천년설을 따르는 이들은 예수께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분께서 속히 그들의 원수를 갚아 주시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땅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고 하신 말씀 (눅 18:8)과 마지막 때까지 박해와 배교가 있으리라는 경고를 들어 이 낙관에 의문을 던집니다. 후천년설은 이런 말씀이 복음이 퍼지는 가운데에도 교회가 겪을 싸움을 말하거나, 일부의 해석처럼 1세기의 일을 가리킨다고 답하고,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된 뒤에 끝이 오리라는 말씀 (마 24:14)을 듭니다. 이는 복음주의 안의 견해 차이이며, 세 견해는 교리 과정의 재림과 천년왕국 과와 휴거와 천년왕국은 무엇인가?에서 나란히 다룹니다.
출처
- 찰스 하지, 조직신학 1872–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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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용: 개역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