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성경에서 배워 고백해 온 믿음을 담은 신경과 신앙고백입니다. 해설과 본문을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공교회 신경
사도신경사도신경은 옛 로마 교회의 세례 고백에서 자라나 서방 교회가 함께 고백해 온 신조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차례로 믿는다는 짧은 고백 안에 복음의 뼈대가 담겨 있어, 오늘도 예배와 세례와 신앙 교육에서 쓰입니다.니케아 신경니케아 신경은 325년 니케아 공의회가 아리우스에 맞서 고백하고, 381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가 성령에 관한 고백을 더해 완성한 신경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와 동일 본질이신 참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을 중심에 둔 이 신경은, 동방과 서방의 교회들이 가장 널리 함께 고백하는 신앙의 기준입니다.칼케돈 신앙정의칼케돈 신앙정의는 451년 칼케돈 공의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한 분으로 고백한 글입니다. 두 본성이 혼합되지 않고 변하지 않으며 나뉘지 않고 분리되지 않는다는 네 마디로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경계를 그어,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가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아타나시우스 신경아타나시우스 신경은 5–6세기 무렵 서방 교회에서 라틴어로 쓰인 신조로, 삼위일체와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고대 신조 가운데 가장 자세히 고백합니다. 한 하나님을 삼위로, 삼위를 한 하나님으로 예배하며, 참 하나님이시요 참 사람이신 한 분 그리스도를 지키는 말로 오늘도 여러 교회가 받아 고백합니다.
웨스트민스터 표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1640년대 잉글랜드 의회가 부른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스코틀랜드 대표들과 함께 쓴 33장의 신앙고백입니다. 성경에서 시작해 하나님의 작정과 언약, 그리스도와 구원, 그리스도인의 삶과 예배, 교회와 성례, 마지막 일까지 고백하며, 세계와 한국의 장로교회가 성경 아래의 교리 표준으로 받습니다.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은 1647년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소요리문답과 함께 만든 196문의 요리문답으로, 신앙고백의 가르침을 문답으로 자세히 풀어 목사와 교사의 가르침과 설교의 길잡이가 되어 왔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교통, 계명마다 요구되는 의무와 금지되는 죄, 말씀과 성례와 기도를 특히 깊이 다룹니다.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1647년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아이들과 처음 믿는 이들을 위해 107개의 짧은 물음과 답으로 엮은 요리문답입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을 묻는 첫 물음에서 시작해 믿을 것과 행할 의무를 차례로 가르치며, 한국 장로교회는 1907년부터 이 문답을 신앙의 표준으로 삼아 가르쳐 왔습니다.
세 일치 신조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1563년 독일 팔츠의 교회와 학교를 위해 만든 129개의 문답으로, 살아서나 죽어서나 나의 유일한 위로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비참과 구원과 감사의 세 부분으로 복음 전체를 ‘나’의 고백으로 가르치며, 많은 개혁교회가 지금도 52주일로 나누어 설교합니다.벨직 신앙고백벨직 신앙고백은 1561년 귀도 드 브레가 박해받던 저지대의 개혁교회를 위해 쓴 37조의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과 성경에서 시작해 그리스도와 구원, 교회와 성례, 마지막 심판까지 고백하며,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 신경과 함께 ‘일치의 세 표준’으로 오늘도 쓰입니다.도르트 신경도르트 신경은 1618–1619년 네덜란드 도르트레히트에 여러 나라 개혁교회의 대표들이 함께 모인 총회가 항론파의 다섯 조항에 답하여 채택한 고백입니다. 구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섯 교리로 고백하면서, 흔들리는 신자를 위로하려는 목회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공개 저작물(Creeds.json; 필립 샤프, 『기독교 신조집』, 1877). 사도신경은 전해 내려온 우리말 고백문. 성경 인용: 개역한글.